박진영1 롯데 자이언츠의 미래 영건들의 성장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늘 우승에 목 마르다. 1992년 이후 23년 동안 우승을 맛보지 못했다. KBO리그 최강의 팬을 보유했지만 롯데는 팬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지 못하고 있다. 새 사령탑인 조원우 감독 아래 올 시즌 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는 롯데. 그들의 애환과 기쁨, 잘 알려지지 않은 그들만의 이야기를 '김진성의 자이언츠 스토리'를 통해 공유하고자 한다. [부산일보 김진성 기자]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취약점 중 하나는 신인 발굴을 제대로 못 한다는 것이다. 정확하게 말하면 '발굴'은 잘 하는데 제대로 키워내지 못한다. 예전 칼럼에서 롯데의 선수 육성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어 그 이야기는 더 이상 하지 않으려 한다. 올 시즌 롯데는 예년에 비해 다른 모습이 있다. 신인들이 상당수 눈에 .. 2016. 8. 13. 이전 1 다음